분석과학기술대학원

충남대 안현주 교수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분석 기술 워크숍 ’ 개최

첨단 질량분석 기반 글라이코믹스 플랫폼으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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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안현주 교수팀은 9월 4일 ‘질량분석기반 당사슬 항원 특성 분석’을 주제로 실습형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당사슬 항원은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분석해야 하는 주요 지표로, 이번 교육은 첨단 질량분석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IGC바이오분석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 ▲경기바이오경제과학진흥원 ▲충남대 아시아-태평양 당분석연구센터 등 6개 공공 전문분석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과 품질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워크숍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산·학·연·관을 잇는 대표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에는 대웅바이오, 대웅제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세라믹연구원, 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질량분석 기반 당사슬 항원 특성 분석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배양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안현주 교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충남대는 연구자산업계규제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첨단 분석기술 지원과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