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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T NEWS

안현주 교수팀, 뇌 글라이칸 연구의 최신 패러다임 제시
안현주 교수팀, 뇌 글라이칸 연구의 최신 패러다임 제시
작성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조회수 46 등록일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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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교수팀, 뇌 글라이칸 연구의 최신 패러다임 제시

–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최신 리뷰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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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 안현주 교수 연구팀은 뇌에서의 글라이코실화(glycosylation)의 기능과 임상적 의의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리뷰 논문을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8)에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단백질(N-, O-glycan) 및 지질(ganglioside) 결합형 글라이칸의 분자적 다양성, ▲뇌 영역·세포 유형 특이적 당쇄 지도 구축, ▲다중 오믹스 기반 기술 발전, ▲질환별 글라이칸 변화 및 치료 타깃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질량분석 기반 고해상도 분석법과 AI 융합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글라이코믹스가 신경퇴행성·정신질환·신경발달장애 연구의 차세대 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안현주 교수는 “뇌 글라이칸 연구는 단순한 보조적 분야가 아니라 뇌 과학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리뷰는 뇌 글라이코믹스 연구의 임상적 응용과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초 자료”라고 밝혔다.


이어 안 교수는 “뇌 속 당쇄는 비록 무게로는 1%도 안 되지만, 뇌 건강과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번 연구는 뇌 질환의 새로운 치료 길을 여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한국뇌연구원(KBRI)이 협력하여 수행되었으며, 한국이 뇌 글라이코믹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

The Emerging Landscape of Brain Glycosylation: From Molecular Complexity to Therapeutic Potential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