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학기술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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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응성 카이랄 금속-유기 골격체 설계 및 광고리화 반응 제어 성공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박인혁 교수팀이 광반응성 카이랄 금속-유기 골격체 설계 및 광고리화 반응 제어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무기화학 분야 최정상 학술지 ‘Inorganic Chemistry’(IF:5.436)에 8월호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 Construction of Photoreactive Chiral Metal–Organic Frameworks and Their [2+2] Photocycloaddition Reactions). 금속-유기 골격체의 합성은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구조의 제조를 위해서 고온에서 합성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캄포르산의 경우에는 고온에서 CMOF 합성 시 라세미화로 인해 ‘카이랄성(chirality)’을 잃게 된다. 

박인혁 교수 연구팀은 캄포르산의 라세미화를 방지하기 위해 CMOF 합성 과정을 상온에서 2단계 반응 절차를 나눠 ‘D-CMOF’, ‘L- CMOF’ 등 2가지 이성질체를 얻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합성한 2가지 CMOF는 격자 내의 용매로 인해 올레핀 리간드 간의 거리가 멀어 광반응성이 없었지만, 연구팀은 외부 자극으로 격자 내 용매를 제거해 올레핀 리간드 간의 거리를 제어함으로써 광반응성을 유도하고, 두 이성질체간의 광물리적 특성의 차이를 확인했다.

박인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2단계에 걸친 합성법을 통해 카이랄성 금속-유기 골격체를 상온에서 합성하고, 카이랄성 금속-유기 골격체의 광반응성 제어를 규명한 첫 사례”라며, “카이랄성 금속-유기 골격체의 광반응성 연구에 새로운 합성 경로를 개척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기초연구실 및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의 재정 지원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전투데이] 충남대 박인혁 교수팀, ‘Inorganic Chemistry’ 논문 게재

[아시아뉴스통신] 충남대 박인혁 교수팀, ‘Inorganic Chemistry’에 논문 게재

[에이티엔뉴스] 충남대 박인혁 교수팀 ‘Inorganic Chemistry’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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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신문] 충남대 박인혁 교수팀, 광반응성 카이랄 금속-유기 골격체 설계 및 광고리화 반응 제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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