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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교수, 뇌의 당쇄화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Perspective article 발표
안현주 교수, 뇌의 당쇄화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Perspective article 발표
작성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조회수 359 등록일 2023.10.05


안현주 교수, 뇌의 당쇄화 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Perspective article 발표

  

안현주 교수는 “Small but big leaps towards neuroglycomics: exploring N-glycome in the brain to advance the understanding of brain development and function”이라는 제목으로 Neural Regeneration Research 저널 (IF 6.1)에 Perspective article을 게재하였다. 

  

당사슬 (글라이칸)은 뇌의 전체 분자량에서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는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으로, 각각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별개의 영역으로 독특하게 조직되어 있다. 따라서 뇌의 글라이칸 구조를 연구하는 것은 타고난 글라이칸의 복잡성과 이용 가능한 분석 기술의 한계로 인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최근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뇌 글라이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생쥐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뇌 영역과 종에서 글라이칸 라이브러리가 생성되었다. 


안현주 교수팀은 뇌의 시공간에 따른 글리칸 구조의 변화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뇌 영역별 글라이칸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글라이칸 구조와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은 뇌 기능 이해를 목표로 하는 향후 연구를 위한 기본적이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현주 교수는 이러한 뇌의 글라이칸 라이브러리는 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우울증 및 정신분열증과 같은 신경정신 질환을 포함한 뇌 질환 연구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안현주 교수는 IBS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 뇌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뇌의 당사슬 및 당지질 mapping과 데이터베이스 제작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